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시민들 중에서 일정한 조건에 부합하면 육아휴직 급여 외에 1인 당 최대 120만 원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지원금입니다. 아래에서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조건, 필요서류, 신청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수령 조건
(1) 주민등록 기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아이도 서울시 주민등록지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23년 11월 9일 신청한다면 22년 11월 9일 이전에 전입을 했어야 합니다.
(2) 고용보험 가입 여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23년 1월 1일부터 23년 12월 31일 육아휴직자 중 6개월 또는 12개월 이상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3) 소득기준 :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납부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23년 기준 정부에서 제공하는 중위소득 100% 금액은 3인 가구는 4,434,816원, 4인 가구는 5,400,964입니다. 중위소득 150%라고 하면 국가에서 제공하는 중위소득 금액에서 1.5를 곱하면 됩니다. 즉, 3인 가구는 6,652,224원 4인 가구는 8,101,446원입니다. 150%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보험료 기준은 3인 가족은 237,913원 4인 가족은 291,898입니다.
그런데 신청하려는 사람이 정확하게 얼마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는지, 맞벌이 가구는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실 겁니다. 저도 궁금하여 서울시 홈페이지에 가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3인 가구 기준 직장인은 237,913원을 넘지 않으면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3인 가족 기준 본인이 납부한 건강보험료 12개월 치를 평균을 내어 위의 금액을 넘으면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맞벌이 가구는 평균한 값을 합하여 수령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납부한 건강보험료는 건강 장기 요양 보험 납부확인서를 발급받으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보험료 조회, 납부에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 간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자료이므로 이번 기회에 신청 기준도 함께 확인하십시오.
주민등록 기준, 고용보험 가입,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납부 기준이 충족되면 육아휴직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방법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서울시 몽땅 정보 만능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령 조건과 필요서류만 잘 구비하면 간단한 절차로 신청이 가능하니 해당되시면 꼭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아는 지인이 신청 간 공공기관 근로자였는데 공무원과 달리 공공기관 근로자는 고용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 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수령을 받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공공기관 근로자분들도 고용보험 가입 여부 확인하시고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필요서류
- 주민등록등본
- 건강 장기 요양 보험 납부확인서
- 육아휴직 급여 결정 통지서
- 육아휴직 확인서
- 통장사본
-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위의 6가지의 서류는 필수 서류입니다.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와 육아휴직 확인서는 관할 고용센터에서 방문하여 발급하거나 고용보험 사이트에서도 출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는 신청 간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금액 및 지급 일
지급 방법은 육아휴직 6개월이 지났으면 60만 원을 지급하고 12개월 경과하면 6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최종 120만 원을 수령 가능합니다. 만약 부부가 육아휴직을 같이 한다면 최대 24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하신 분들 중에서 지급일을 가장 궁금해하시는데, 매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당월 말에 지급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11월 9일에 신청을 했다면 11월 말에 지급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