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크레딧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 대신 납부합니다. 신청 후기

회사에 다니다가 직장을 잃게 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크레딧실업급여를 받는 기간 동안 국민연금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국민연금은 납부한 기간과 금액이 늘어날수록 은퇴 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는데 실업으로 인한 납부 유예가 개인에게 손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업크레딧 제도를 활용해서 직업을 찾는 동안 국민연금 납부를 지원받으면 개인에게 엄청난 혜택입니다.

실업크레딧 신청 정보

(1) 실업크레딧 꼭 신청해야 하는 이유

직장에 다니면서 국민연금을 만 60세까지 납부하면 만 65세부터 국가로부터 연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하지만 연금을 수령하기 위한 조건으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을 넘어야 합니다.

중간에 실업을 하여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못한다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해서 연금을 수령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노후에 연금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함으로 직장에서 일해서 국민연금을 납부하셨다면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직장을 찾는 동안에도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에서 국민연금을 일정 이상 납부 해주는 제도인 실업크레딧 제도를 무조건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지원자격, 지원내용, 신청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2) 지원자격

첫째,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 중에서 현재 국민연금에 가입 중이거나 과거에 가입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해 줍니다.

둘째, 재산은 6억 원 이하이며 사업, 근로 소득을 제외하고 1,680만 원 이하의 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등의 금융 소득으로 1,680만 원을 초과해서 벌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3) 지원금

그러면 국가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얼마나 내어줄까요? 국가에서 연금보험료를 75% 지원해 주고 본인이 25%만 내면 됩니다. 또한 국민연금 보험료는 실직 전 3개월간의 평균 임금의 50%를 인정 소득이라고 하고 상한 금액은 70만 원이며 금액의 9%가 연금보험료입니다. 

사례로 쉽게 설명하면, A라는 사람이 3개월간 140만 원의 월급을 받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70만 원이 인정 소득이 되고 거기서 9%를 곱하면 63,000원이 국민연금 보험료가 됩니다. 이때 국가에서 75% 금액인 47,250원을 지원해 주고 본인은 15,750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본인의 사례에서 계산해 보면 실업크레딧 제도가 얼마나 이득인지 알 수 있고 실업이 된 기간을 국민연금 납부한 기간으로 포함시킬 수 있으니 노후에 정말 좋은 제도입니다. 

(4) 신청기한 및 신청방법

신청기한은 실업급여가 종료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즉, 실업급여가 6월에 종료가 되면 7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 공단 통합 검색에서 실업급여 신청을 검색하시면 쉽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실업크레딧 신청하기

저는 부모님의 실업크레딧 신청을 도와드렸는데,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고 해서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가서 신청을 했습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신청하니 좀 더 쉬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도 실업크레딧 제도 활용해서 지원금 받아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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